평소 종이와 연필을 대체할만한 장비에 관심이 많았는데,

펀샵에서 와콤의 잉클링을 소개해 주는 바람에 또 한번 불이 붙어 버렸다.


초음파 방식의 전자펜은 이미 가지고 있지만, 1024레벨의 압력감지가 지원된다는 점이 끌렸다.

와콤의 제품답게 가격이 싼 편은 아니라 쉽게 지르지는 못하고,

차라리 갤 노트 10.1를 구매하는게 어떨까 싶어, 관련 제품을 알아봤다.


순위권에 들어온 제품은

아티브,

갤 노트 10.1,

ASUS Eee Note EA-800..


세 기기 모두 와콤 타블렛 기반의 기기라는 점!!


아티브는 가격이 비싼만큼, 가장 좋은 성능을 내는 것 같고, 

무엇보다 자주 쓰는 비지오를 직접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매장에서 만져본 바로는 아톰기반의 아티브도 꽤 쓸만한 듯 보였다.


갤 노트 10.1 은 아티브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반대로 자주 쓰는 비지오와 호환되는 어플을 찾기 힘들다는게 문제!!


그러다 눈에 들어온 제품이 아수스의 Eee Note EA-800,

요즘 제품답지 않게 흑백 LCD(e-INK도 아니고!!)를 채용하고 있다.

백라이트 혹은 프론트 라이트가 없어서, 어두운곳에서는 사용 불가 이긴하지만, 

전자펜의 성능이 우수한 편이라는 평이 많다.

무엇보다 PC에 연결했을 경우 와콤 타블렛으로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노트에 특화된 제품답게 노트용의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한다.

심지어 카메라까지 있어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노트에 첨부가 가능하다.




결국,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다고 판단되어 아우스 EA-800을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다.


관련 정보는


Jesse 라는 사람이 자신의 블로그에 리뷰를 아주 자세하게 해 놓았다.



Posted by mah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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