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구글 크롬을 사용하는데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Flash 의 먹통 이었다.

flash가 들어간 페이지가 열리면, 크롬 자체가 먹통이 되어버리는 문제..

www.adobe.co.kr 에서 플러그인을 다시 설치해봐도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을 했다.

구글 크롬에서 주소창에 chrome://plugins 를 치면,

크롬에 설치되어 있고 사용중인 플러그인들을 볼 수 있다.

오른쪽의 "+세부정보"를 클릭하면 상세 내용을 볼 수 있는데,

Flash 플러그인은 총 3개의 파일이 사용중이었다.

이 중 11.3.r300 버전이 새로 설치한 버전이며, 

파일의 위치를 보면 다른 두 개와 다른 위치인 것을 알 수 있다.

크롬 설치 폴더에 있는 플래시는 "사용 중지"를 하고

새로 설치된 플래시만 "사용"으로 하니 충돌현상이 사라졌다.

K-Display(PCBANK, 3View Systems?) 의 3D 모니터를 사용중이다.

3D지원에 HDTV까지 되는 녀석이라 구매했는데,

3D를 사용하려면 iZ3D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문제는 이 드라이버가 무료 버전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전에는 무료로 제공이 됐는데 유료로 전환 된것인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30일 평가 기간이 지나면 유료 결제를 해야 사용이 가능했다.

왠만하면 결제해서 사용할까 했는데, 또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이 드라이버를 개발한 사람들이, 드라이버를 open source 로 전환하기 위해

Fund 모집을 했는데, 이게 잘 진행이 되지 않은 것인지.

open source 로 전환되지 않고 아예 지원을 끊어버렸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이 드라이버의 평가 기간을 초기화 시키는 방법이 존재했다.

http://3d-vision.kr/186495

윗 글은 윈도우 7 환경을 기준으로 설명되어있다.

글의 요지는,

C:\ProgramData 폴더에 iZ3D 드라이버가 생성하는 폴더를 삭제한 후,

레지스트리에서 관련 정보를 제거하는 것!

문제는 생성되는 폴더 이름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

하지만 설치된 드라이버의 날짜나 버전에 따라 바뀌는 것이며,

한 번 설치된 후에는 항상 같은 이름으로 생성되는 것 같다.

레지스트리에 저장되는 키 이름도 마찬가지

따라서, 이 두 가지를 삭제하는 배치파일을 작성하여 부팅시마다 적용되도록 했다.

주의할 점은 폴더를 삭제할 때 묻지 않고 강제 삭제해 버리기 때문에,

누군가 배치파일 내용을 바꿔치기 해버리면,

컴을 켜는 순간 하드가 순삭 될 수도 있다는 점! ^^;